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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31기 대원 김태진 국토대장정 참가 후기

31기 대원 김태진 국토대장정 참가 후기 16km를 걷든 45km를 걷든 하루하루 안 힘든 날이 없었다. 개인적으론 정신적, 육체적 발전이 있었다고 다들 생각하듯이 나도 그렇다. 나 자신을 고문하듯 다리에 국한되어 있지만 극한의 고통으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무엇보다 가장 큰 적으로 다가왔다. 그 때마다 옆에 나보다 더 힘든 동기들이 차를타고 응원을 하고 체격이 훨씬 작은 친구들이 정신력으로 버티는 모습을 보며, 동기들의 응원과 도움으로 힘을 내곤 했다. 마치 군시절 훈련소의 내가 동기들과 느꼈던 비슷한 감정을 지금 다시 느낀다. 다만 어제 미션데이를 하면서 보다 가까워진 서로의 거리가 끝날 날이 다가오며 얼마나 큰 아쉬움으로 다가올까 두렵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