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1일차
7월 11일 발대식을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일주일이지나 11일도 끝났다.
7월 10일 고흥으로 도착해 발대식까지 24시간도 남지 않은 그때, 과연 지금까지 교육받고 배워왔던 것들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지
겁이 났었다.
발대식부터 격려사며 엠프가 말썽을 부려 당황도 많이 하고 다급했지만 스텝들의 열정으로 무사히 발대식을 마치게 되었다.
그리고 처음 만나는 189명의 대원들.....
이 대원들을 대면하게 되었을때 정말 내가 잘 해낼수 있을지 하는 어제의 고민들은 별 필요가 없던 것이었다
발대식때의 우렁찬 경례소리와 대답소리.. 이것이 나에게 많은 힘이 되었던것 같다
첫날부터 13km의 언덕코스였지만 모든 대원들이 무사히 해내었고
불만불평이 없지는 않았지만 큰 사건없이 잘 참고 이겨내준 대원들이 고마웠다.
하지만 그렇게 2일차가 지나고 3일차가 지나가자 계속되는 언덕길로 인해 많은 포기자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지금 이 일기를 쓰는 11일차에는 121명의 대원만이 같이 이 대장정을 같이 하고 있다
비록 몸이 안좋아 포기한 대원들을 원망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장의 직책을 가진 나로서는 많은 아쉬움이 남고 후회가 된다
내가 더 훌륭한 대장이었다면 더 많은 대원들을 포기시키지 않고 완주를 시킬수 있었을 텐데 하는 그런 아쉬움,,,,
이제까지 300km라는 반이 넘는 행진을 해오면서 많은 대원들이 이제 이 생활에 익숙해졌고 요령이 생기고
나도 이제까지 해오면서 터득한 요령을 이용하여 남은 기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대원들을 완주시킬 것을
이 일기를 쓰면서 다시한번 다짐을 하게 된다.
[이 게시물은 YGK님에 의해 2011-10-09 01:03:24 대장정 일지에서 이동 됨]
어느덧 11일차
7월 11일 발대식을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일주일이지나 11일도 끝났다.
7월 10일 고흥으로 도착해 발대식까지 24시간도 남지 않은 그때, 과연 지금까지 교육받고 배워왔던 것들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지
겁이 났었다.
발대식부터 격려사며 엠프가 말썽을 부려 당황도 많이 하고 다급했지만 스텝들의 열정으로 무사히 발대식을 마치게 되었다.
그리고 처음 만나는 189명의 대원들.....
이 대원들을 대면하게 되었을때 정말 내가 잘 해낼수 있을지 하는 어제의 고민들은 별 필요가 없던 것이었다
발대식때의 우렁찬 경례소리와 대답소리.. 이것이 나에게 많은 힘이 되었던것 같다
첫날부터 13km의 언덕코스였지만 모든 대원들이 무사히 해내었고
불만불평이 없지는 않았지만 큰 사건없이 잘 참고 이겨내준 대원들이 고마웠다.
하지만 그렇게 2일차가 지나고 3일차가 지나가자 계속되는 언덕길로 인해 많은 포기자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지금 이 일기를 쓰는 11일차에는 121명의 대원만이 같이 이 대장정을 같이 하고 있다
비록 몸이 안좋아 포기한 대원들을 원망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장의 직책을 가진 나로서는 많은 아쉬움이 남고 후회가 된다
내가 더 훌륭한 대장이었다면 더 많은 대원들을 포기시키지 않고 완주를 시킬수 있었을 텐데 하는 그런 아쉬움,,,,
이제까지 300km라는 반이 넘는 행진을 해오면서 많은 대원들이 이제 이 생활에 익숙해졌고 요령이 생기고
나도 이제까지 해오면서 터득한 요령을 이용하여 남은 기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대원들을 완주시킬 것을
이 일기를 쓰면서 다시한번 다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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